4.5/4.5를 받은 경험이 있다 보니 공학, 전공공부는 자신있다.
하지만, 영어를 진짜 못한다. 정말.. 정말 싫다.
하지만, 대학원을 가기 위해 영어는 필수적이다.
국내 대학원에 지원할 때 모든 학교에서 텝스는 받아주는 상황이다.
남은 시간동안 텝스를 공부하기로 했다.
컨설텝스의 327 2주반에 등록했다.
2주동안의 계획표가 제공되는데, 이 계획을 따라가기 위해 매일 단어 80~120개, 독해, 청해 문제를 푼다.
물론 80~120개의 단어 모두 모르는 단어가 아니고 대부분은 어디서 들어본 단어이다.
텝스의 특징은 독해와 청해의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.
단어와 문법의 점수는 각각 10%, 청해와 독해는 각각 40%이다.
따라서 단어와 문법에 집중하기 보다 청해와 독해에 집중해야 한다.
하지만, 나는 단어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.
따라서 영어 단어를 꼼꼼하게 외우고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단어가 있으면 체크하여 따로 정리하고 있다.
(현재 약 120여개의 단어가 모였다... 이것만 계속 복습하면 단어는 괜찮을 것 같다.)
문법 또한 부족한 상황이다.
하지만, 문법의 경우 따로 공부하는 것 보다 해석을 위한 문법 정도로 공부하면 문법 점수는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.
위와 같이 노션으로 계획표가 제공된다.
컨설텝스로 준비하기로 결심 한 이유이다.
물론, 2주만에 완성될 것이라 생각 하지 않는다.
하지만, 2주동안은 최대한 열심히 하고, 개강해서도 꾸준히 하다 보면 9월달 안으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.
할 수 있다. 해야만 한다.
모두들 파이팅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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